19일, 바이오 관련 주식의 버블 붕괴 우려 논란으로 약세를 보였던 제약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주의 버블이 조만간 붕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으 여파로 19일 제약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늘(20일)은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 지수가 1만 4240.17로 전일대비 75.41P(0.53%), 코스탁 제약지수는 1만 2733.47로 전일대비 130.86P(1.04%)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삼일제약의 주가가 3만 8350원으로 전일대비 5.36% 상승했고, 녹십자가 21만 7000원으로 3.83%, 영진약품은 9040원으로 2.96%, 국제약품이 6680원으로 2.77%, 광동제약은 9820원으로 2.1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동아에스티의 주가는 11만 6000원으로 전일대비 1.69%, 동성제약이 1만 9650원으로 1.50%, 우리들제약은 1만 3000원으로 1.14%, 이연제약이 2만 5950원으로 0.95%, 종근당이 12만 5000원으로 0.40%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메디포스트가 13만 6200원으로 10.28% 상승, 홀로 두 자릿수의 상승폭을 기록했고, 바이오니아가 1만 3700원으로 8.30%, 디에이치피코리아는 1만 1500원으로 6.98%, 테고사이언스가 6700원으로 5.73%, 오스코텍은 1350원으로 5.60% 상승했다.
이와는 달리 휴온스의 주가는 11만 2900원으로 전일 대비 5.92% 급락했으며, 우진비앤지가 6050원으로 4.27%, 안트로젠이 12만 2000원으로 4.01%, 쎌바이오텍은 4만 6100원으로 3.35%, 휴젤이 59만원으로 2.3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