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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안랩과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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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안랩과 업무협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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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4.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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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업무협약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과 안랩(대표 권치중)이 지난 4월 9일(월)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고 글로벌 최대 시장인 헬스케어 시장에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이에 필요한 제반 투자 및 기술 개발, 컨텐츠 공급 및 서비스 개발 등 전방위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IT 분야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컨텐츠 경쟁력을 갖춘 분당서울대병원과,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 및 SW개발 역량을 보유한 안랩의 협력은 미래의학 연구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사는 이번 MOU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의료 IoT 기기 보안 연구 ▲사용자 건강관리 서비스 협력 ▲제휴 및 공동 마케팅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국내 사업기회 발굴 및 협업 등 7가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서로의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글로벌 최대 산업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나아가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를 통해 국부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헬스케어는 사용자의 건강과 직접 연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MOU로 의료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분당서울대병원과 보안 SW분야의 전문가인 안랩이 각자 역량을 합쳐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이진화 교수 연구팀, 우수연제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이진화, 김수정 교수,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최근 개최된 에어웨이 비스타 2018(Airway Vista 2018) 국제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와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는 ‘천식 환자에서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폐렴 위험의 관계’, 호흡기내과 이진화 교수와 김수정 교수는 ‘정상인에서 장 마이크로바이옴과 폐 기능의 연관성’이라는 연제로 학회에서 발표되는 초록 중 우수한 초록에 수여하는 ‘우수연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진화, 김수정 교수는 호흡기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전문가로, 김민혜 교수는 알레르기 및 천식 전문가로서 활발한 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에어웨이 비스타 2018은 고질적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최신 의학 지식과 치료법을 소개하는 국제학회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업무협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이 지난 16일 1회의실에서 ‘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신응진 병원장과 정준철 장기이식센터장,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뇌사장기기증 증진 프로그램(DIP, Donation Improvement Program)은 장기기증 프로세스를 국내 제도에 맞게 체계적으로 정립한 제도다. 병원 경영진과 신경외과 또는 신경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원내 DIP 위원회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상호 업무협조 및 교육을 통해 각 병원별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뇌사추정자 발굴과 연락 체계 구축, 관리 프로그램 교육과 지원 등의 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난 1월에 간이식 100례를 달성하는 등, 장기 이식수술을 통해 고귀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 장기기증자 수가 적어 이식을 기다리다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환자들이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기증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환자들이 이식 수술을 받고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 발간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위탁)는 전국적으로 치매유병 현황 및 치매환자의 의료 및 장기요양 관련 서비스 현황을 조사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치매현황 자료의 체계적인 연계 및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별 치매관리사업의 현황을 분석하여 치매관련 양적인 통계의 확대 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연간 1회 발간된다.

이번 보고서는 65세 이상 집단뿐 아니라 60세 이상 집단에 대한 치매유병현황을 제시하여 국내 노인관련사업의 연령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국가 간 치매유병률 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WHO, ADI 등).

보고서의 구성은 지표 중심 분석의 ▲지표별 현황과 ▲시군구 단위 지역별 현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치매환자 현황 ▲치매부담 현황 ▲치매자원 현황 ▲치매서비스 현황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고, 2016년 말 기준 자료를 분석,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79개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비교가 가능하게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치매환자 현황에서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66만 1707명, 치매유병율은 9.8%, 치매진단율은 전국 90.1%로 나타났으며, 추가적으로 연령별·성별·치매유형별·치매중증도별 추정 환자수를 제시했다.

치매부담 부분에서,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2054만원으로 추정됐으며, 국가치매관리비용은 13조 6천억원으로 GDP의 약 0.8%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치매자원 부분에서, 중앙·광역 및 치매상담센터, 치매상담콜센터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병의원, 요양병원 등),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자원, 지역사회자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치매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선별·정밀·감별검진률에 대한 치매검진, 치매환자 등록률 등 치료관리,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조호, 치매예방교육에 대한 예방 정보를 제시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치매국가책임제의 근거기반이자 전국 치매안심센터(전국 256개소) 사업효과성 평가의 기초 자료”라며 “여러 가지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관련 연구의 실효성 제고 및 업무 효과 증대를 도모하고, 시군구 단위의 치매현황을 다양한 지표를 통해 제시해 치매안심센터 정책수립의 실효성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7’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www.nid.or.kr → 정보 →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 확대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박태환)은 4월 16일(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병동 50병상을 추가 오픈, 총 102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6년 8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오픈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신경과, 내과 환자 중심 병동으로 중증질환자의 돌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환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브 간호스테이션,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자 면회 공간 등 시설을 정비하고,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낙상 매트, 반사 거울 등을 구비하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침상 옆에 호출기를 설치하여 담당 간호사가 휴대용 손목 수신기와 중앙 모니터를 통해 환자의 상황을 빠르게 확인하고 지원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충원 및 교육, 환자의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해 하루 5분씩 대화하는 ‘감성터치, 환자애(愛)빠지다’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병비 부담은 낮고 입원서비스 질은 높아 만족도가 높다.

박태환 서남병원장은 “서남권 유일한 공공병원으로서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 간병비 해소 등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향후 계획에 따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협력 강화

 

포스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 연구원)이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3일 포-가 연구원 윤승규 부원장(현,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과 박준원 연구원장은 양 교의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해 포스텍을 방문, 포항공대 김도연 총장과 김형섭 연구처장을 만나 포-가 연구원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5시부터 포스코 국제관 회의실에서 포스텍 연구처장 및 기계공학과 주임교수 외 연구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텍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의 생명의 신비상 수상 기념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3D 프린팅 기술과 의료적용(3D printing technology and its medical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3D 프린팅의 다양한 질환의 응용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는 강연 자리였다. 

조동우 교수는 3D 프린팅 및 바이오 잉크 기술을 이용해 인공장기 연구 개발에 주력하는 연구자로서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3D 프린트 기술로 만든 인공기관 이식(포스텍 조동우 기계공학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종원 성형외과 교수, 김성원 이비인후과 교수팀)에 성공한 바 있으며, 그 기여도와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제12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포-가 연구원 부원장 윤승규 교수는 “포-가 연구원은 양 대학의 원천기술과 임상연구를 융합하는 중개연구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양 교의 공동연구 활성화로 지난해 많은 연구업적과 임상수술에도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앞으로 바이오 의용공학이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초학자와 임상 의사들의 공동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개원한 포-가 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대학 간 공동연구원으로서, 포스텍의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한 연구력과 가톨릭대의 뛰어난 임상노하우를 결합하여 의생명공학분야의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신약 및 첨단 의료기기(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관이다.

포-가 연구원은 반포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2, 13층에 1,000평 규모의 연구공간을 확보하고, 30억원 상당의 연구용 기자재 등 공동연구 인프라를 구축하여 양 대학 연구 인력 140여명이 다양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 성료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 맡고 있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주최 외국의료인력 연수 위탁운영사업 ‘2017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을 지난 13일(금)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이에 앞선 10일 수료실을 개최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 양성에 힘썼던 故이종욱 박사(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계승하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26개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사업이다.

 2017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은 가나 의사 2명(외과, 산부인과), 간호사 2명(수술간호)의 진료 및 수술참관, 의학강의, 국내외 학회참석, 임상실습 등의 임상 전문 교육과 한국어 교육, 유관기관 방문 등 한국 의료환경 및 문화체험을 통한 아프리카 지역에 효과적인 한국 선진의료교육 및 기술전수를 목적으로 2017년 10월 24일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다.

 가나의료진들은 양산부산대병원 전임상시험센터를 통한 중동물 활용 복강경 술기 실습과 복강경 수술 장비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꾸준한 훈련 과정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임상 술기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병원 지도교수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와 친절한 지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노환중 병원장은 “4년 동안 3회에 걸쳐 시행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총 12명의 가나 의료진들이 연수를 받고 돌아가 많은 부분에서 가나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큰 자부심을 보였다.

나아가 “앞으로도 우리병원은 가나와의 지속적인 의료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와 보건의료환경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4년부터 4년째 이종욱펠로우십 연수 위탁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8년 5월 12일(토)부터 가나 현지방문 교육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 최진규 교수,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우수 구연 발표상

▲ 최진규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최진규 교수가 지난 3월 31일(토) 서울대학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 제24차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진규 교수는'Technical Implications in Revision Surgery for Deep Brain Stimulation  of the Thalamus for Refractory Epilepsy'를 연제로 발표했으며, 발표 후 현장 심사를 거쳐 본 상을 수상했다.

본 연구는 약물치료에 실패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뇌심부자극술에서 재수술을 했던 원인을 파악하고 수술 후 MRI 검사의 유용성 등에 대해 분석했다.

파킨슨병과 본태성 진전에서 시행되는 뇌심부자극술과는 달리 뇌전증환자는 뇌의 구조적인 기형이나 뇌실을 통한 수술 접근 방법을 시행해야 하는 점 등이 수술결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최진규 교수는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뇌전증 치료를 위한 뇌심부자극술의 수술성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악성 흑생종, AI로 조기 진단

▲ 장성은 교수.

고성능 영상 인식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AI)으로 악성 흑색종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팀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모델에 2만여 개의 피부 종양 사진을 학습시킨 후 추가로 2천 5백여 장의 사진을 판독시킨 결과, 흑색종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90% 정도로 정확하게 감별해냈다고 최근 밝혔다.

암 진단 정확도를 평가하는 데에는 질병을 가지고 있을 때 질병이 있다고 진단하는 비율인 민감도와 질병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하는 비율인 특이도가 사용된다. 인공지능 모델로 악성 흑색종을 진단한 결과 민감도는 91%, 특이도는 90.4%였다.

장 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에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진료를 받은 환자들의 악성 흑색종, 기저세포암, 편평상피암 등 12개 종류의 피부 종양 사진 2만여 개를 수집했다.

이후 피부 종양의 악성 여부를 나타내는 종양의 비대칭성과 가장자리 불규칙성 등을 분석할 수 있도록, 인간의 시신경을 본뜬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구조로 이루어진 인공지능 모델 ‘ResNet-152’에 학습시켰다.

‘ResNet-152’는 영상 인식 분야에서 사람과 필적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모델이다.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로 2천 5백여 개의 피부 양성 및 악성 종양 사진 데이터를 진단한 결과,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악성 흑색종과 가장 흔한 피부암인 기저세포암의 경우 약 90%의 진단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편평상피암도 약 80% 정도로 진단해냈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 흑색종은 폐나 간 등 내부 장기로 전이되면 5년 생존율이 20% 미만일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라며, “이번 연구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피부암 진단 정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실제 피부과 전문의 16명의 진단 결과와 비교해도 적중률이 동등하거나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는 진료비가 부담되거나 피부과 의사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피부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인공지능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의료 접근성이 높아져 피부암 조기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네이처(Nature)에서 발간하고 피부과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 중 하나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게이티브 더마톨로지(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IF=6.287)’ 온라인 판에 최근 게재됐다.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와 함께 아이피부과 한승석 원장(피부과 전문의, 의학 박사)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명신 교수가 제 1저자로 참여했으며, SK텔레콤 HMI tech Lab, 한림대학교, 전남대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4월 16일(월) 2018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2층 갤러리 치유에서는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1층 로비에서는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과 장애인문화예술센터 신종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화가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 작가(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김치형, 이병찬, 조재현)들이 함께 4월 16일(월)부터 4월 30일(월)까지 펼치는 이번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에는 총 21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 날 ‘작가와의 만남’에서 자폐성 1급 장애 작가들과 전국을 돌고 뉴욕 현대미술관과 퀸즈 뮤지움, 굿맨 갤러리 등과 아프리카 AFA 갤러리, 유럽의 보자르 아트센터를 거쳐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의 전시까지 이어온 안윤모 작가는 “자폐증과 지적장애가 함께 있는 자폐성 장애 1급인 이들에게 그림을 통해서 세상 밖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후 5시에 병원 로비 1층에서 진행된 전시 기념 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에서는 김민준(오보에, 수원 다산중), 이휘원(첼로, 수원 연무중), 안용주(하프, 수원 청명중)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라라랜드’ 중 ‘미아와 세바스천의 테마’ 등을 연주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열어주어 감사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빠르고 편리하게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치과 치료 환경을 확대 개선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자체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실을 운영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수탁운영하는 등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계백병원 김재석 교수,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

▲ 김재석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안과 김재석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2018년판에 등재되도록 2017년에 선정됐다.

2017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김재석 교수는 망막, 유리체, 맥락막 치료 등 망막 전 분야에 대한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당뇨병성 망막부종 및 황반변성에 대한 국제학술지 논문을 다수 출간하여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등 망막 수술의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되어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이종욱 교수, 대한혈액학회 학술상 수상

▲ 이종욱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이종욱 교수가 3월 29일부터 3일간 워커힐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 59회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대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혈액학회는 혈액질환을 연구하는 가장 큰 학회로서 1958년 출범하였고,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격상시켰으며, 정회원 중 국제적 학술성과가 탁월한 회원에게 연 1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학술상은 10년 이상의 학술 활동과 혈액학 발전의 업적이 인정되어야 하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서 선정된다.

이종욱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업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재생불량성 빈혈과 골수부전 질환에 대한 250편 이상의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와 연구, 수많은 혈액관련 국제학회에서의 강연과 교육 등 국내외 많은 업적과 함께 혈액학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 수상은 저 뿐만 아니라,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은 결과라서 개인적으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서, 그리고 서울성모병원 위상을 위하여 국제적 임상연구에 주도적으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동경희대병원, 건기식 비만 개선효과 임상 참가자 모집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정인경 교수팀은 건강기능식품의 비만 개선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임상연구 모집 대상은 만 20세 이상~만 70세 이하의 남녀 중 체질량지수(BMI)가 23kg/㎡ 이상, 30kg/㎡ 미만인 사람이다. 단, △6개월 이내 중증의 뇌혈관, 심장 질환이 있거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 △1개월 이내에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및 고지혈증 치료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문진과 신체검사를 통해 선정되며, 12주간 총 3~4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진료비, 검사비, 시험 의약품이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문의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02-440-7076)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ㆍ일 이사회 성료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태식)는 지난 14일(토) 오후 4시 창원호텔(경남 창원시 소재)에서 한국물리치료사협회와 일본물리치료사협회 간의 한ㆍ일 이사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한ㆍ일 물리치료사협회 간의 한ㆍ일 이사회는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순서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한ㆍ일 이사회는 양국의 물리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학술 교류 및 정책 제안, 주제 토론 등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올해 한ㆍ일 이사회에서는 ‘치매환자들의 물리치료 접근 방법과 방문 물리치료의 효율적인 물리치료 방안’에 대해서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태식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한ㆍ일 이사회가 경남 창원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ㆍ일이사회를 통해 양국 물리치료의 학술적 교류와 선진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회복과 손상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ㆍ일 물리치료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물리치료사협회 가즈토 한다 협회장도 “이번 한ㆍ일이사회를 통하여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조, 세계 물리치료 발전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한ㆍ일 이사회를 위해 일본물리치료사협회에서는 가즈토 한다 협회장을 비롯해 부회장과 총무이사 등 임원 8명과 직원 2명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또한, 한ㆍ일 이사회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물리치료사 봉사단 영상 감상, 방문물리치료 관련 논의, 노인물리치료에 대한 국제적 추세, 한ㆍ일 물리치료의 발전적 방향성에 대한 논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중부권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아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활용(데이터솔루션 정성원 상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식약처 손승호 연구사) ▲CDM 기반 병원 내 빅데이터 구축(아주의대 박래웅 교수) ▲Global application of Watson for Oncology & Genomics(IBM CK Wang) ▲암 치료제 선택을 위한 유전체 의학의 적용(건양의대 최종권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의사의 미래(前의협회장 노환규 박사) ▲정밀의료의 성공 전략(한국과학기술평가원 김한해 연구원) ▲유방암 치료에서 왓슨 적용결과 분석(건양의대 권성욱 교수)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움의 역할(가천의대 안성민 교수) 등 총 4개 세션,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은 의료계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왓슨 도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첨단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윤익진 교수, 이종간 장기이식 연구로 농촌진흥청 지원

▲ 윤익진 교수.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형질전환 돼지 장기를 이용한 이종이식의 기술 개발과 사망 원인 인자 발굴’을 주제로 농촌진흥청에서 12억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4개월이다.

윤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축산과학원과 농촌진흥청 산하 동물바이오 신약 장기 개발 사업단에서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를 주도해 왔다.

윤 교수팀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알파 13-갈릭토오스(알파 갈) 적중돼지의 장기를 이용해 총 10건의 이종간 신장이식을 비롯해 22건의 이종간 심장이식, 5건의 부분 각막이식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알파 갈 적중돼지의 신장을 원숭이 이식했을 때 2시간 동안 초급성 거부반응 없이 장기가 보존되는 것을 확인했다. 보통 일반 돼지의 신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할 경우, 30분 이내 초급성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알파 갈 적중돼지는 알파 갈에 대한 항원을 결손시킨 돼지다. 알파갈 항원은 영장류를 비롯한 모든 동물에 존재하는데 이종 장기 이식시 초급성 거부 반응을 유발한다.

또 알파 갈 적중돼지의 심장을 원숭이에게 이식한 사례에서도 이식 후 심장 박동이 비교적 원활했고 이식 후 그 기능이 최장 60일까지 이어졌다. 신장 이식을 받은 원숭이도 32일을 생존했는데 두 경우 모두 국내에서는 최장 생존기록이다.

윤익진 교수는 “영장류 모델은 인간에게 발생할 수 있는 면역 반응성을 검사하고 효능을 검사해 이종간 이식을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필수 단계”라며 “돼지의 신장과 심장을 이식받은 원숭이가 국내 최장 기록으로 생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의 연구결과는 국내 최초로 장기 이식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 ‘Transplant proceeding’에 게재됐다.

윤익진 교수는 앞으로의 연구계획에 대해 “단일 이상의 형질전환돼지의 심장과 신장, 각막을 영장류 이식 모델에 적용해 면역반응을 연구함으로써, 임상적용이 가능한 이종간 이식 연구의 기반을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종간 이식 후 생존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게 주안점”이라고 덧붙였다.

 

◇고려대, 미세먼지시대 폐건강 관리 주제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 개최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내일(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국내 최고 흉부외과 명의로 꼽히는 김현구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 '미세먼지시대, 맞춤형 폐암수술과 폐건강관리'를 주제로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을 개최한다.

김현구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럽 흉부외과학과 그릴로 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흉부외과 명의로 불린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 곳만을 절개해 폐암수술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만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 국내외 의료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은 KU PRIDE CLUB회원을 비롯해 교우, 재학생, 교직원 등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고려대 의료원 명의가 건강정보를 전하는 자리다.

지난 3월 28일 첫 시간으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고려대 의료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민수 명예교수가 강연했고 오는 5월 23일(수)에는 고려대 의료원 피부과 김일환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피부관리와 피부암 예방’에 대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고려대는 개교 110주년을 맞은 2015년 5월 5일부터 30만 교우, 교원, 직원, 학부모, 일반인 등이 십시일반으로 고려대와 학생들을 후원한다는 취지 아래 'KU PRIDE CLUB'을 통해 매월 1만 원 이상 소액기부 캠페인을 시행해왔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학생들의 생활비 장학금, 교환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쓰여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에 뺏겼던 ‘시간’과 학업에 집중하고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있다.

시행 후 넉달 만에 가입기부자 1000명을 돌파했고, 시행 3년을 맞은 현재 약 가입자 4200여명, 1ㅁ만 4000구좌(약 38억 원)가 모금됐을 만큼 성원의 열기가 뜨겁다.

학교측은 "KU PRIDE CLUB은 단순히 일회성 후원금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려대의 미래와 가능성에 공감하면서 지속적으로 학교의 발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나아가서는 한국 대학의 기부 문화의 변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1사 1촌 파주시 연다산2리에서 농촌봉사활동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농촌봉사활동에는 본부·서울서부지부 직원 및 건협 어머니 사랑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건협 서울서부지부 한세희 본부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연다산2리 주민들을 위해 농번기 일손 돕기, 환경보호 봉사활동 및 건강증진활동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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