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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의원 증가세 ‘북구’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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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의원 증가세 ‘북구’ 두각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4.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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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가장 많은 지역 ‘진구’...5년 증가율은 북구가 앞서

부산 지역의 지난 5년간(2014년 1월~2018년 2월) 한의원 수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북구 지역에 자리를 잡는 신설 한의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065곳이었던 부산 지역 한의원 수는 올해 2월 기준 1119곳으로 증가했다. 총 54곳의 신설 한의원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가장 많은 한의원이 자리잡고 있는 지역은 부산 진구였다. 부산 진구는 156곳의 한의원이 있고, 5년간 8곳의 한의원이 증가했다.

 

진구의 뒤를 이어 해운대구 129곳, 동래구 109곳 등으로 한의원이 많이 밀집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한의수와는 달리 5년간의 증가세에서는 북구가 가장 앞섰다. 부산 전체 증가 한의원 54곳 중 12곳이 북구에 자리잡았다. 16개 지역에 늘어난 한의원 수의 약 22%가 북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와 달리 5년 동안 한의원수에 변화가 없는 지역도 있었다. 부산 영도구와 금정구의 경우에는 2014년도 한의원 수와 올해 한의원 수가 동일했다.

 

오히려 한의원 숫자가 줄어든 지역도 있었다. 부산 지역에서 세 번째로 한의원이 많이 자리잡고 있는 동래구의 경우에는 2014년에 비해 8곳의 한의원이 줄어들었다.

 

또한 동구와 중구는 각각 3곳씩 줄어들었으며, 서구에서도 1곳의 한의원이 줄어드는 등 감소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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