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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지 통해 약가제도 등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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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회지 통해 약가제도 등 안내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8.03.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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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호 발행...특집서 약국 사회적마케팅 소개

서울시약사회지 3월호에 건강보험 의약품 가격관리 제도(약가제도) 운영 원리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서울시약사회는 신간 특집으로 ▲약국에서의 사회적 마케팅 ▲서울시약 제64회 정기대의원 총회 ▲중구약사회 분회탐방 ▲회원투고 ‘오츠카제약 연수 후기’ 등의 내용을 담아냈다.

 

이중 서울시약사회 최진혜 정책이사는 ‘약국에서의 사회적 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약국에서 일상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공중보건 캠페인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최진혜 정책이사는 회지를 통해 “전국 2만개의 약국을 통해 일상적으로, 꾸준히 건강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강점을 잘 활용한 공중보건 정책이 될 수 있지 않겠냐”며 “개별 약국들이 수행하기에는 어려운 일이지만, 약사회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마케팅이 약국의 역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하는 구체적인 계획의 구상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3월호 학술 코너에는 ▲통풍의 약물치료 ▲급성통풍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NSAIDs ▲ 벤포치아민의 당뇨병성합병증 억제기전 ▲오줌소태와 한약제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중 알파 1차단제의 부작용 메카니즘 ▲암로디핀과 발목부종 ▲반려동물 안충치료약물 ▲약국에 오는 고객의 3가지 유형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아울러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회지를 통해 변화를 수용하고 주도하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종환 회장은 “올해 약사사회는 편의점 판매약 폐지, 한약사 문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성분명처방, 전문약사 제도화, 약국경영 활성화, 약사 삶의 질 향상, 613 지방선거 등 여러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약사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 약사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선 약사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된 모습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진영논리에 빠진 우물 안 개구리식의 사고 틀에서 벗어나고 변화를 수용하고 주도하는 용기와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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