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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세계학회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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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세계학회 발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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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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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선종 교수팀, 세계임플란트학회에서 턱뼈괴사증 치료법 발표

▲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회에서 임플란트와 관련해 발생된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MRONJ: Medication related Ostenecrosis of Jaw)의 효과적인 치료 프로토콜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김 교수 연구팀은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AO; Academy of Osseointegration) 포스터 세션에서 200개 이상의 포스터 중 10개 연구팀에게만 주어지는 포스터 구연 발표에 선정돼 이화난치성악골괴사질환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

약물 관련 턱뼈 괴사증이란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등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들이 치아 발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골 노출이 생긴 후2개월이 지난 후에도 치유가 안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난치성 질환을 말한다.

김선종 교수는 그동안 발생 기전과 약물과의 상호 관계가 불명확했던 이 질환의 치료에 대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는 치료법을 적용했다.

연구팀은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 13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특히 상악동과 연관되어 있는 구치부의 골괴사증의 치유를 위한 상악동염, 구강상악동 누공을 해결하면서 악골괴사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적 평가 및 협진, 연조직과 경조직의 효과적인 재생, 구강상악동누공의 폐쇄가 완성되어야 환자가 정상적 식이와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들과 암환자들은 상악동염이 발생해 괴사가 진행될 경우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되는 구강상악동누공으로 큰 고통을 야기하므로 이의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표한 치료법을 활용하면 향후 약물 관련 턱뼈괴사증의 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난치 질환 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선종 교수의 이러한 내용의 연구 논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 환자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 (Does the Addition of Bone Morphogenetic Protein 2 to Platelet-Rich Fibrin Improve Healing After Treatment for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미국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AOMS) 2017'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승헌 교수, 대한비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최근 열린 제5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이비인후과 신승헌 교수가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학술대회에서 ‘마누카, 카누카, 아카시아꿀에 의한 말초 혈액 내 단핵세포의 화학매개체 비교(Comparison of Manuka, Kanuka, and Black Locust Honey on the Production of Chemical Mediators by Peripheral Blood Mononuclear Cells)’ 라는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신승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누카꿀, 카누카꿀, 아카시아 꿀의 항염증 특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꿀은 말초 혈액의 면역세포에 면역 자극 효과와 면역 억제 효과를 모두 보였다. 이를 통해 각 꿀의 종류에 따라 기능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면역을 조절하는 성질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 교수는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연구로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동대문구ㆍ중랑구치과의사회 초청 세미나 성료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19일(월),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동대문구·중랑구치과의사회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진료부서의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통합진료센터 소개(보존과 최경규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 교수) ▲영상치의학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영상치의학과 최용석 교수) ▲구강내과 진료항목 소개 및 진료의뢰 시 유의사항(구강내과 어규식 교수)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보수교육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됐다. 초청 세미나는 분기별 1회(연 4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및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중랑구치과의사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원자력의학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MOU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황상구)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는 3월21일(수) 방사선 보호제 및 관련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사선 보호제 및 관련 신약개발, ▲약물 효능 및 안전성 검증 등 전임상·임상연구,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활용, ▲기타 약물개발 관련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기술과 의학원의 방사선 암 치료기술의 접목으로 새로운 방사선 보호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18년 연속 종합병원 브랜드파워 1위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이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8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자 1만2천명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진단평가 모델로, 지난 1999년 제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종합병원은 2001년부터),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평가 제도다.

 

◇을지병원 은병욱 교수, 국무총리 표창

▲ 을지병원 은병욱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 은병욱 교수가 오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 전문가로서 평소 결핵진료지침을 집필, 결핵전문위원회 및 의료기관 결핵관리 자문위원 활동 등 적극적인 학회 및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은 교수는 접촉자 검진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 결핵 노출사건에 검진 또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1년부터 결핵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의 결핵 강의를 매년 진행하는 등 국가 결핵 관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계백병원, 협력병의원장의 밤 행사 개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은 21일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2018년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중앙의료원 김홍주 의료원장, 조용균 병원장을 비롯한 상계백병원 교직원들과 노원구·도봉구·강북구·동두천시 의사회장, 노원구보건소장, 협력 병·의원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서영 교수의 ‘족부·족관절센터 및 족부질환 소개’, 김광실 교수의 ‘심장혈관질환 케이스 발표’ 특강을 시작으로, 만찬 시간에는 경품추천, 상계백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추가열, 구수경 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담소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조용균 원장은 “상계백병원은 그간 협력 병·의원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만들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병·의원과 대학병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계백병원 진료협력센터는 510개소 병·의원과의 협력관계를 구축, 24시간 핫라인을 통해 환자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노원구·도봉구·의정부시 등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협력 병·의원을 초청해 ‘협력 병·의원장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통합 내과' 신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지난 1일부터 국내 최초로 ‘통합내과’를 출범했다.

일반적으로 내과는 장기(臟器)나 질환에 따라 촘촘하게 세분화 된 분과 중심체제로 운영된다. 높은 정밀성을 지니지만, 인체 구조에 따른 통섭(統攝)적 진료에는 한계를 보인다.

증상과 증상을 연결시켜 살폈던 일차의료 기능의 내과 설립 본질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있었다.

통합내과의 출발은 기존 분과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종합적이며 효율적인 환자 관리 체계를 보다 넓은 관점에서 구축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분과 중심체제가 미시적 접근이라면 통합내과는 거시적 안목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장양수 내과부장은 "개설된 통합내과를 통해 향후 입원 전담 교수와 응급진료센터 전담 진료 교수를 점차 확충, 관리하고 내과의 각 분과 교수를 적극적으로 순환 참여시킴으로써 20명 이상의 소속 의료진이 약 250 병상에 달하는 응급진료센터 및 입원실 규모를 관리 감독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외래 진료 영역 역시 점차 범위를 넓혀 내과의 본질적 역할에도 충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덧덧붙였다.

◇고대 구로병원 이재관교수, 암환자 위해 3000만원 기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말기암환자를 위해 호스피스ㆍ완화의료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재관 교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임종을 호스피스에서 지켰다”며, “말기암환자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주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자궁경부암 등 여성암 국내 최고 권위자이기도 한 이 교수는 “암치료기간 동안 환자와 가족이 겪는 고통과 불안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면서 “투병과 간호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암환자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여러 사회적 노력과 제도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한승규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크고 작은 나눔이 이어지면서 말기암환자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면서 “희망을 키우는 아름다운 동행에 더 크고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재관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산하 여성건강미래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접종, 국내외 의료봉사 등을 이끌며 의료소외계층 암 예방사업을 펼치며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서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13세 여중생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시범사업을 비롯한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여성 건강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대 안암병원 정승필 교수,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고대 안암병원 정승필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정승필 교수가 21일 오후 2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 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 11회 암 예방의 날’에서는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암 예방과 관련연구, 진료 등 국민건강의 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그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된 정승필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장으로서 수많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 뿐 아니라 학회 및 환우회 등 각종 활동을 통해 예방, 검진, 조기발견을 위한 노력에 헌신하며 국내외 유방암 예방 및 퇴치 및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승필 교수는 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방암에 대한 인식 및 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터넷에 범람하는 잘못된 유방암 정보 속에서 올바른 유방암 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아랍 에미리트 등의 국가에서 매년 수회씩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며 유방암의 치료 뿐 아니라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며 국a가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지호 교수, 비과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최근에 열린 ‘제55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대한비과학회에서는 매년 ‘대한비과학회지(Journal of Rhinology)’에 게재된 논문 중 기초 및 임상 논문 각 1편씩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논문상을 받은 최 교수의 논문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시행된 자세치료의 효과: 메타분석(Effect of Positional therapy o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Meta-Analysis)’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자세치료가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메타분석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 교수는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자세치료 관련 22개 연구로부터 총 505명의 폐쇄성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자료를 메타분석한 결과, 자세치료가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수면 1시간당 무호흡과 저호흡을 합한 횟수)를 평균 54.1%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초고령 사회 위한 진료 질 향상 세미나

▲ 순천향대학교병원 최지호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이 오는 28일 동은대강당에서 초고령 사회를 위한 진료 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평소 우리가 잘 몰랐던 초고령 사회의 의료를 짚어보고 궁극적으로 진료 질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는 ▲노인질환, 무엇이 다른가(조주연 가정의학과 교수), ▲노인에서 발생되는 사례, 문제점과 그 대처방안(김양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웰다잉과 연명의료결정법(이보영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노인에서의 고관절골절 치료(노재휘 정형외과 교수), ▲노인 배뇨장애의 효과적인 치료(김재헌 비뇨의학과 교수), ▲노인에서 발생하는 시력장애/망막질환(최경식 안과 교수) 등 총 6개의 강연을 진행한다.

서유성 병원장은 “65세 인구 비율이 20% 이상일 때 초고령 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2020년 고령사회, 2026년에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다”며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눈높이에 맞는 치료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권태린 연구교수, 日 ‘레이저테라피’ 저널 ‘젊은 연구자상’ 수상

▲ 권태린 연구교수.

중앙대 피부과학교실 권태린 연구교수가 일본 ‘레이저테라피(Laser therapy)’ 저널에서 젊은 연구자에 수여하는 ‘밍첸카오상(Ming-Chien Kao Award)’을 수상했다.

권 연구교수는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함께 ‘고주파 치료를 통한 지방 분해의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일본 레이저테라피 저널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밍첸카오상은 일본 레이저테라피 저널에 우수한 논문을 기고한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들 중 연간 3명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에 권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는 다음달(4월) 7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Exercise Is Medicine(EIM)’을 개최한다.

강사는 각 질환 분야의 국내 저명한 의료진들로 치료 지침과 운동 지침,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강철 심장과 운동, ▲알아야 이긴다! 암과 운동, ▲튼튼 무릎 관절과 운동, ▲대사 증후군과 운동, ▲백세까지 총명하게-치매와 운동 등으로 이뤄졌다.

또 2007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 47개국으로 확대된 EIM을 소개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세부 내용은 EIM의 실천 전략과 각 국가의 전개과정, EIM Korea의 정착 및 활동 전략 등이다.

김진구 센터장은 “스포츠의학센터는 정형외과 분야의 각종 관절 질환의 부상 후 또는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까지의 재활 치료를 맡아오면서 과학적으로 연구된 운동 재활을 환자들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우수한 학술적 성과들을 이뤘으며 많은 환자들이 성공적으로 일상생활 및 운동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EIM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많은 의료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첫 발걸음이 좋은 결실을 맺고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한발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등록은 다음달 2일까지 제4회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홈페이지(http://asmsci.bjsolution.co.kr/register/2018_04/entry/info.html)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비는 전문의 5만원, 전공의와 운동사 등은 3만원이다. 현장등록은 전문의 8만원, 전공의와 운동사 등은 5만원이다.

연수평점은 대한의사협회 6점, 대한운동사협회 27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10점으로 문의는 전화(02-2218-5694) 또는 이메일(kuhsmc@hanmail.net)로 하면 된다.

◇한양대의료원, 산부인과 개원의 특별연수강좌 
한양대의료원은 다음달 1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제24차 개원의를 위한 특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자궁선근증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치료법과 산과 영역에서의 처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네 개의 세션과 한 개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What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Gyn-Onc but Where Afraid to Ask(한양대구리병원 정언석 교수) ▲자궁선근증과 관련된 임산부의 조기진통 예방 및 치료(한양대병원 호정규 교수) ▲자궁선근증과 제왕절개술(한양대구리병원 류기영 교수)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자궁선근증의 병인 및 진단(한양대병원 엄정민 교수) ▲자궁선근증 환자의 생식력 보존을 위한 수술적 처치(한양대병원 이원무 교수) ▲자궁선근증의 대체치료(강남에이치여성의원 조필제 원장)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선근종 제거술 시행 후 임신의 결과(포항성모병원 김도균 과장) ▲자궁선근증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전자궁적출 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수술적 해부학(한양대병원 최중섭 교수)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션 이후 이어질 특강은 차의대 성석주 교수가 ‘2018 HPV vaccine update’를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가 ‘헬스케어와 블록체인, 그리고 메디블록’을 주제로 강의한다.

네 번째 세션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유전자 검사의 활용(한양대병원 배재만 교수) ▲2018년 건강보험 정책방향(보건복지부 정통령 과장) ▲65세 이상 환자의 적절한 호르몬치료 및 건강관리에 관하여(서울의대 김훈 교수)를 주제로 강의한다.

최중섭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젊은 여성에서 발견되는 자궁선근증의 수술적&비수술적 치료와 특히, 가임력 보존에 관해 집중 토의하는 장을 마련했다”면서 “개인 정보 및 미래의료 상황 대비와 향후 건강보험 정책방향에 관한 전문가들의 강의도 마련했으니 지식을 전달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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