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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업종,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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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제약업종, 투자심리 위축
  •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승인 2018.0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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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코스닥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제약업종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닥 제약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3.10% 떨어진 1만1607.95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1.94%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제약업종의 하락폭이 1%p 이상 더 컸다.

반면 코스피 의약품업종도 전일 대비 1.05% 떨어진 1만4839.06으로 마감해 제약업종보다 하락폭은 작았지만 하락세를 피하지는 못했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나스닥 지수가 1.2% 하락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했고, 코스피 시장은 미국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의약품업종에서는 광동제약이 전일 대비 2.73% 오른 1만150원, 삼일제약이 2.48% 오른 1만6500원, 우리들제약이 2.37% 오른 1만2950원, 셀트리온이 0.57% 오른 35만3000원, 대원제약이 0.43% 오른 2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유나이티드제약이 8.96% 떨어진 2만7950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약품이 8.55% 떨어진 6310원, 현대약품이 6.53% 떨어진 6440원, 한올바이오파마가 6.19% 떨어진 3만2600원, 동성제약이 5.72% 떨어진 1만7300원이었다.

코스닥 제약업종에서는 경남제약이 13.16% 오른 1만7200원, 오스코텍이 3.02% 오른 1만8750원, 앱클론이 2.61% 오른 5만9000원, 삼천당제약은 1.59% 오른 3만5250원, 바이오니아가 0.85% 오른 1만1800원이었다.

하락폭이 큰 종목으로는 KPX생명과학이 9.52% 떨어진 6370원이었고, 알리코제약은 8.50% 떨어진 2만2600원, 세운메디칼이 7.54% 떨어진 4540원, 동구바이오제약이 6.77% 떨어진 3만8550원, 아스타는 6.44% 하락한 1만67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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