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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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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 본격화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8.02.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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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협의체 운영…필요시 연내 시범사업 추진
 

외과 계열 교육상담료 개발을 위한 협의체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장관 박능후)는 환자의 다양한 질병 상태에 맞는 교육상담료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필요한 경우 올해 내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교육상담료’란 환자가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이해해 합병증 예방 등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상담을 실시한 경우 지급되는 수가다.

현행 교육상담료는 암,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과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주(총 11개 질환 및 의학적 상태)로 인정되고 있다.

외과계열도 질병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기본적 진료행위와 별도로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설명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미흡했던 것.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외과계 교육상담의 필요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교육상담료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에서는 교육상담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협의체는 3월초에 제2차 회의를 열고 논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필요한 경우 올해 내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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