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6 16:37 (금)
대전협·전국간호대생연합, 근무환경 개선 집회 개최
상태바
대전협·전국간호대생연합, 근무환경 개선 집회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8.01.19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호사연대NBT, 전국간호대학생연합 등이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병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집최를 오는 20일 광화문 7번 출구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최근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인력실태가 공개됐지만 그에 따른 대응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하루 속히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간호사연대NBT와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함께 주최하고 대전협이 참여하는 행사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호소하는 부분은 ‘간호사 1인당 환자수 법제화’로, 대전협에서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것 중 하나가 주치의 1인 당 환자 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선진 의료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병원 내 인력들의 희생 때문이었고 이제는 그 인력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정비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병원 내 의료사고의 대부분은 왜곡된 의료 시스템과 인력난에서 온다는 것을 이번 이대목동병원 사건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 대전협은 병원 내 인력 과부하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