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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권혁노 “편의점 상비약 전면 재검토해야”제38회 정기총회 개최...김종환 “국민 신뢰 얻는데 최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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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01.12  20: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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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사회 권혁노 회장이 편의점 상비약 제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다.

구로구약사회는 12일 오후 7시 30분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구로구약사회 권혁노 회장.

권혁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편의점 상비약 정책은 국민적 요구나 합의보다 일부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이명박 정부가 강행했던 것으로 약사 고유의 영역을 넘겨주는 물꼬를 튼 정책”이라며 “국민의 안전보다 기업의 이익을 중시했던 과거 정부의 적폐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정부가 계승해서는 안될 것으로 제도 자체를 전면 재검토해서 폐기해야 한다”면서 “심야에 의약품 구입이 불편한 것은 의원과 약국이 연계한 공공심야약국으로 해결해야 하지, 편의점 알바생에게 맡겨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 회장은 지난해 문제가 됐던 대한약사회 회무 문제에 대해 경과를 간단히 설명하고, 회원들의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 회장은 “회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때 약사회도 바른 길을 갈 수 있다”면서 “올해에는 중앙회와 지부, 분회 선거가 있는데, 투표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우리 삶이 엄청나게 달라진다는 것을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 학연 등의 개인적인 관계는 접어두고 약사회의 미래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사를 전한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지난해 12월 2일 청와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한 것 등 주요 회무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회원들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김종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가 여러분께 전달하는 메시지가 있다”며 “약사는 약료전문가이면서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자가 돼야 한다는 것과 약국은 건강관리센터가 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대국민 신뢰를 얻어내는 데 전ㅁ누가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세입1억5232만9384원 및 세출 1억385만4834원, 2018년도 예산 1억4690만9550원, 2018년사업계획 등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을 사용하고 저장하지 못하게 할 것 ▲생물하적 제제 낱개 포장 도입 ▲성상 변경 시 약사에게 고지 의무화 ▲장기품절 의약품 품절 해소 시까지 심평원에서 급여 제한 ▲대한약사회 회원 명부 발행 중지 등의 내용이 나왔다.

<이하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정묘광(참조은약국), 정동만(1번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김영훈(강서약국), 김원희(믿음약국), 박이경(아름솔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배재현(대웅제약), 최만수(티제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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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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