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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성재훈ㆍ이호준, 우수 구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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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성재훈ㆍ이호준, 우수 구연상 수상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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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좌)와 이호준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신경외과 성재훈 교수와 이호준 교수가 지난 2일(토) 열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에서 나란히 우수 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성재훈 교수와 이호준 교수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시 병원 내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유용한 방법 : 혈관 재구성이 추가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을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 성과와 우수성, 독창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성재훈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의 뇌관류 검퓨터 단층 촬영 검사에 혈관 재구성 영상을 추가해 한 번에 검사하는 것이 불필요한 시간은 감소시키면서 동시에 급성 폐색과 만성 폐색은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공신력 있는 신경외과 저널인 ‘ Journal of Neurosurgery'에 게재될 예정이다.

성재훈 교수와 이호준 교수는 “최근 의료계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기계적 혈전 제거술에서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부터 시술 시행 전까지의 시간 지연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뇌관류 컴퓨터 단층 촬영의 유용성을 확인했다는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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