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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이정열 교수팀, 국책임상연구사업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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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이정열 교수팀, 국책임상연구사업 재선정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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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 이정열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4회 연속 재선정됐다고 전해왔다.

지난 2011년 최초 선정된 이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2015년 연속 지정 됐으며, 최근 다시 선정돼 향후 3년 간 연구를 지속 수행하게 됐다는 거시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사업은 ‘하악(아래턱)-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 로, 아래턱 어금니가 부분적으로 상실된 환자에게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연결하는 임플란트지지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다.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보건복지부 국책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미 다 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 시켜 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고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전향적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병원측은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하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부분적인 치아 상실로 인한 임플란트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는 찾기 어렵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추후 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고대 구로병원 치과 이정열 교수는 “임플란트 부분틀니는 최소 침습적 치료로 환자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기능적 향상을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구강건강위해 꾸준한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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