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사진, 55세)가 1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의에서 제12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 교수는 198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일했다.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이사, 교육이사, 수련이사, 법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대한임상화학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권계철 교수는 “학문적으로 진단검사의학회의 위상을 높여 의학계의 리더로서의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검사실 신임인증 및 정도관리사업 그리고 체계적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검사의 질관리를 넘어 질향상을 이뤄내겠다”며 “이를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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