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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피용 BCG, 국가예방접종 도입 검토민원 잇따라...복지부 "연구결과 토대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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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09.26  1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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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20년 피내용 BCG 백신 국산화 추진과 동시에 경피용 BCG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여부를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국민신문고의 한 민원인은 “기존 피내BCG가 품절이라 임시적으로 3개월만 경피BCG를 무료 접종하고 있다”며 “근데 다시 3개월 후에 경피용은 유료화되고 부작용 많고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일명 불주사만 무료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적 불주사인가, 왜 굳이 우리나라에서만 피내용BCG만을 무료로 접종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애들 흉터나고 부작용 생기는 건 국가에서 신경쓸 일이 아닌건지, 아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경피용 접종이 추진해야된다”고 제안했다.

이에 복지부는 “그동안 국내외 연구에서 두 접종법 간에 백신효과나 부작용 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WHO 및 국내외 전문가들은 정확한 백신양을 일정하게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피내접종법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는 두 백신의 효능 비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조사, 전문가 자문 등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후 경피용 백신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복지부는 “염려하는 80년대 불주사는 주사기가 부족하던 시기에 주사기 하나로 여러 아이들에게 접종하면서 소독을 위해 알콜 램프 불 위에 주사바늘을 대고 소독을 하면서 불려진 명칭으로 최근에는 모두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칭에 의한 피내용 BCG 사용 반감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시적(10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인 경피용 BCG의 국가예방접종 계획이 발표되자, 피내용 BCG의 흉터 등 부작용 등을 이유로 경피용 BCG에 대한 계속적 지원을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복지부는 “중장기적으로, 2020년 말 국내 품목허가를 목표로 피내용 BCG 백신 국산화를 추진 중”이라며 “향후 백신주권 확립을 위한 질병관리본부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백신 기술 개발 역량 강화로 어린이 예방접종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내용 BCG의 국산화와 경피용 BCG의 국가예방접종 도입 여부가 함께 논의 및 추진될 전망이기 때문에 경피용의 도입은 아직까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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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jhj@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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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감
다른 비싼 백신들도 왠만하면 다 무료던데.. 피내 국산화가 예정인 2020년까지 질본에서는 버티려는 생각이나보네. 왠지 정책이 산으로 가는거 같네.
(2017-09-26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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