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3-19 12:25 (화)
종근당ㆍ유나이티드, 외인투자자 관심집중
상태바
종근당ㆍ유나이티드, 외인투자자 관심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6.22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달 사이 한도소진율 1%p↑...삼진제약 강세 유지

제약주들이 다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의약뉴스가 유가증권 시장 의약품업종지수 구성 종목들의 외인한도 소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42개 종목 가운데 절반 이상인 25개 업체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전월 동기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JW생명과학과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3사의 외인한도 소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가운데 JW생명과학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전월 동기 2.14%에서 3.59%로 1.45%p 상승해 42개 종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종근당이 1.39%p,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18%p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중 JW생명과학과 종근당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10%를 넘지 않았으나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또한 영진약품과 일동홀딩스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한 달 사이 0.8%p 이상 상승했고, 녹십자도 0.8%p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과 에이프로젠제약, 삼일제약, 종근당바이오, 부광약품, 동아에스티, 국제약품, 일성신약, 대웅제약, 신풍제약, 동성제약, 파미셀, 환인제약, 한독, 삼진제약, 일양약품, 이연제약, 현대약품, 경보제약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전월 동기보다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같은 기간 유유제약의 외인한도 소진율은 1.63%p 급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97%p, 동화약품과 한미약품은 0.82%p, 우리들제약은 0.76%p 축소됐다.

이외에도 진원생명과학과 제일약품, 대원제약, 삼성제약, 일동제약, 한올바이오파마, JW중외제약, 오리엔트바이오, 보령제약, 알보젠코리아, 명문제약, 광동제약 등의 외인한도 소진율도 전월 동기보다 줄어들었다.

한편, 21일 현재 외인한도 소진율은 삼진제약이 27.74%로 가장 높았으며, 유한양행이 26.84%, 녹십자가 25.42%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대원제약이 24.23%, 환인제약이 23.10%, 동아에스티는 21.95%, 광동제약이 20.49%로 20%대를 유지했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일성신약, 진원생명과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10%대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