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가족도 무료...매주 목요일 9시 아주대 다산관 진행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 2017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가 수강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제2강좌를 진행했다.
지난 18일 저녁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진행된 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 제2강은 아주대 박만규 인문대학장이 ‘창의력 – 상상을 방해하는 언어와 극복하는 언어’를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강연에 참석한 50여명의 회원들은 늦은 시간에도 약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는 지난 7일 경기약사학술대회 당시 공개강좌로 열린 주철환 전 PD의 제1강연 이후 아주대학교에서 본격 진행되고 있다.
총 8강 중 제2강좌에 참석한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이 전문분야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인문학 분야에 대해서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약사의 업무 특성상 접하기 힘든 인문학의 실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회원들이 강좌에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학 강좌를 기획한 이정근 학술기획단장은 “유익한 강좌를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약사가족, 약국 근무자, 약업계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무료 수강을 결정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과 함께 인문학의 놀라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팜 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는 오는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아주대학교 다산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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