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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미세먼지 ZERO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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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미세먼지 ZERO 캠페인 진행
  • 의약뉴스 정흥준 기자
  • 승인 2017.05.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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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00개 무료 증정, 올바른 착용법도 안내
▲ 마스크 배포와 함께 올바른 착용법을 설명해줬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황사 전용마스크 무료 증정 이벤트 ‘미세먼지 제로캠페인, H+마스크맨’ 을 전개한다.

 

5월 2일과 4일 2일간 걸쳐 진행되는 이번 무료 나눔 이벤트는 병원 외래 및 입원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2000개의 마스크를 배포한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해당 질환자와 유해환경에 접하는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봄 나들이를 즐기고자 한다면 먼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현황을 파악하고, 농도가 ‘나쁨’ 이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미세먼지는 몸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보건용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KF80’, ‘KF94’  등급이 표기된 제품으로  각각 미세입자를 80%, 94%까지 차단이 가능하다. 호흡기질환 및 심혈관질환자들은 공기순환이 잘 안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사전 의사 상담이 필요하다.

 

실외뿐 아닌 실내에도 공기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바로 세수, 샤워 등을 통해 몸에 묻은 먼지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외부 미세먼지가 높으면 환기는 피하되, 환기가 필요할 경우  시간은 3분 이내가 좋다.

 

미세먼지는 한번 노출되면 제거, 배출이 쉽지 않아 재채기와 기침 등이 약 6주까지 지속될 수 있어서 자주 손씻기와 눈,목,코안 점막세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같은 마스크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며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얼굴 주위, 특히 코 주위를 잘 밀착시켜 사용하고 세탁해 재사용하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1회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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