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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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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위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7.03.2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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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심평원 평가 결과 위암수술도 잘하면서 진료비가 가장 저렴한 병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전해왔다.

병원측에 따르면, 칠곡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와 동시에 전국 의료기관 중 입원기간도 짧으면서 진료비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실시한 적정성 평가는 전문 의료 인력 구성, 수술과정, 항암치료 적기실시, 사망률 등 19가지 지표를 통해 위암수술의 적정성을 1~5 등급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15년 한 해 동안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 또는 위절제술을 시행한 전국 22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구조지표, 과정지표, 결과지표 등 총 19개의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센터형 병원으로 내·외과간의 원할한 협진을 통해 중복검사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또 수술로 인한 합병증 발생이 적어 입원기간이 짧아지고 환자 회복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칠곡경북대병원은 심평원이 지난해 실시한 1차 위암 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대장암·유방암·폐암·간암 등의 분야에서도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그 실력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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