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을 맞아 4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국회개방행사인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4월 8일(토) 오후 2시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 잔디마당 설치무대에서 토크콘서트 ‘The 특별한 봄톡’을 열 계획이다.
아나운서 조우종의 MC를 맡아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인디밴드 ‘소심한 오빠들’이 함께해 음악과 토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www.nabombom.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8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 기간 동안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20대 국회 홍보관’을 열고 국회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홍보관 내에서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국회의사당 모형만들기와 국회의원 배지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봄꽃이 활짝 핀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라떼아트 체험, 미니파우치 만들기, 추억의 놀이 플레이존 등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국회 곳곳에 소문난 명소를 스토리와 함께 예쁘게 꾸며 ‘국회 인생샷 투어’도 진행하는데, 참가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선물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본 행사를 통해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며,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 등도 펼쳐진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가족 관람객들에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청년들에게는 기회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를 통해 팍팍한 일상에 지친 많은 국민들이 봄날 같은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