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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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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소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17.03.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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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의약품 유해반응 감시활동 전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달 28일(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안전센터)’ 개소식을 갖고 대전·충청지역 약물유해반응감시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송민호 충남대학교병원장, 구본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정수연 의약품안전정보본부장, 우연주 의약품안전정보관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청권역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 보건소, 약국, 소비자 단체 등에서의 의약품이상사례를 수집하고,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평가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취약계층 및 특정 의약품을 대상으로 집중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한다.

또, 보고자와 소비자의 의약품 교육 및 상담, 홍보 등의 역할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2017년 현재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 27개 센터(중앙센터 2개소, 권역센터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송민호 병원장은 “자발적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체계 구축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승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지역 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및 보고를 활성화하고 교육 및 홍보의 역할도 적극 수행해 안전한 약물사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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