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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생명존중포럼-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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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생명존중포럼-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정책 토론회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6.11.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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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현실 진단 및 활성화 위한 전략방안 모색 위함
 

국회 생명존중포럼(공동대표 이석현·나경원 의원)과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가 공동으로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제 8간담회의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의 현실 진단 및 정책적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기증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법제 개선 방안(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김현철 교수) ▲기증활성화 전담기구 및 교육의 필요성(한국천주교 주교회 생명윤리위원회 이동익 신부) ▲기증활성화 없는 인체유래물의 공적 관리체계, 성공할 수 있는가(한국인체조직기증원 전태준 상임이사)를 각각 발표했다.

1부 주제발표 후에는 박창일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사회로 보건복지부 최종천 사무관, 대한이식학회 조원현 회장,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정현수 소장과 함께 기증 활성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종환 이사장은 “물질 만능주의와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대표적인 생명나눔인 기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기회를 만들어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많은 의원들이 사회의 공동선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생명 관련 입법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신미라 사무관은 “기증활성화를 위해서 활동의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 개선되고, 여기에 교육과 홍보가 덧붙여질 때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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