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쉐링 ‘누벨정’ 7천2백만원, '1위' 집계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이 추진중인 재고의약품 금액별 상위 100폼목의 명단이 공개됐다.대약은 15일 반품협조사와 비협조사를 통합한 ‘재고의약품 금액별 상위 100품목 명단’을 발표하고 100개 품목 중 반품협조사 제품은 86개, 비협조사는 14개 약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반품협조사인 한국쉐링의 누벨정이 합계재고금액 7천284만2천120원으로 재고약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다.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알레지온정10mg(5천51만1천538원)과 한국와이어스의 프리멜정5(4천669만7천820원) 및 오젝스정(4천494만1천722원), 한국릴리의 로라비드캅셀200mg(4천41만2천240원)의 순으로 집계됐다.
비협조사의 경우 한국애보트의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500mg이 반품액 3천960만9천206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순위에서는 6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한국로슈의 후트론캅셀100mg 3천106만7천712원(15위), 한국노바티스의 라미실정125mg 3천6만1천52원(18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풀미코트터부헬러200mch/dose 2천728만8천308원(23위) 등의 순으로 비협조사 가운데 높은 반품액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약은 오는 2월18일까지 제약사와 지부를 연계해 지역별 반품사업협의체 구성을 끝마치고 6월중 반품사업을 종료할 방침이다.
- 금액별 상위100개 재고약 리스트는 자료실 참조.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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