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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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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사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개최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1.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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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 회원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의사회원과 가족들만의 잔치로 개최되던 회원의 밤 행사를 인천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음악회로 확대 개최해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초대이웃과 관람을 원하는 일반시민 등 4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광래 회장은 “오늘 공연으로 지난여름 메르스(MRES)로 인해 고생한 의사회원과 인천시민의 힘들었던 시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젖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의사회에서는 시민건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천의료사회봉사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많은 후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일본인 부인과 5명의 자녀를 둔 이봉철씨 가족에 대한 문화다자녀가정 후원금 전달과, 인천시의 각 기관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5명(김명종, 김기진, 유현수, 안재웅, 이종성 학생)의 제14기 인천시의사회 장학생들에게는 수업료전액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SBS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지휘 하에 본 순서인 열린음악회가 진행됐고 SBS오케스트라의 오프닝 클래식 음악 연주, 클래시커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 공연, 여성 팝페라 앙상블 벨라디바 공연, Kim’s Music Story 크로스오버 뮤지션 공연, SBS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OST 연주, 효녀가수 현숙씨의 공연과 전출연자가 함께 You Raise me up을 부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정통클래식연주부터 팝페라, 합창, 대중가수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참석한 회원 가족, 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고, 의사회에서는 모든 참석자에게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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