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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손실' 약국포함 곧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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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메르스 손실' 약국포함 곧 결정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11.1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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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검토 분위기...연내 보상액 지급 목표

복지부가 이달 중으로 메르스 피해보상대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방침이며, 이 대상에 약국이 포함될지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은 지난 16일 제2차 메르스 손실보상위원회를 개최하고 연내 메르스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하기 위해 이달 중 메르스 피해보상대상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본 35개 약국 명단을 포함한 손실보상 관련 건의안을 위원회에 제출했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게 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피해를 본 피해기관을 보다 많이 도움을 주는 것이 손실보상위원회의 목적이기 때문에 손실보상 대상에 약국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적절한 기준에 따라 최종 피해보상대상이 결정될 것이고, 올해 안에는 피해보상 지급이 이뤄져야 하기에 이달 중에는 피해대상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달 말 3차 손실보상위원회를 개최해 최종보상대상에 대한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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