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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시알리스 제네릭, 키워드는 ‘약가·매일복용’가격 정책에 ‘눈치 작전’...5mg 시장 안착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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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5.08.31  12: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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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 제네릭 제품들이 내달 4일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각 제약사별 마케팅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의 연간 시장규모는 약 250억 원 가량으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면 시알리스와 제네릭 제품을 합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면서 가격은 내려가게 되고, 이는 그동안 가격 부담으로 복용을 주저하던 환자들의 구매를 유도해 전체 시장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는 계산이다.

▲ 제네릭과 치열한 가격경쟁에 놓이게 된 시알리스 5mg.
이러한 상황에 따라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을 출시하려는 제약사들은 가격 책정에 민감한 모습으로,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면서 경쟁에서 유리한 가격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어느 제약사고 가격을 정식으로 공개한 곳은 없다”면서 “약국의 사입가가 다르고 환자에게 판매하는 가격도 다르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알리스 제네릭 제품의 가격은 정제 기준 5mg 제품이 1000원 전후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며, 10mg은 2000~3000원 선, 20mg은 3000~5000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정제가 아닌 구강붕해필름이나 산제의 경우 제형 차별화가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가격 경쟁에서는 다소 불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매일복용’이 가능한 5mg 제품의 시장 안착 여부도 주목된다.

오리지널 제품인 시알리스의 경우 5mg을 매일 복용할 경우 매달 10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해 환자로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네릭의 경우 1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책정되면 매달 소요되는 비용은 3만 원 전후가 되기 때문에 가격 부담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여기에 10mg이나 20mg 제품과 달리 ‘매일’ 복용하기 때문에 단가 자체는 낮지만 꾸준한 판매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기존 시알리스의 경우 5mg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50% 가량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5mg 제네릭 제품의 판매 비중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5mg 제품의 경우 환자들이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효과로 인해 복용을 계속 이어가게 된다고 알고 있다”면서 “5mg 제품의 비중이 이전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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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  kcw@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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