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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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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돌입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15.08.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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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를 슬로건으로 을지연습‘을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위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관리 훈련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상황에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불안한 국제정세와 국내 안보상황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을 통해 ▲임직원 국가안보의식 고취 ▲전시 고유업무(진료비심사·평가 등)에 대한 비상대비계획 실효성 점검 및 행동절차 숙달 ▲전시 조직체제 전환절차 및 개인별 임무의 정확한 숙지 ▲사이버테러 대응훈련과 주민참여 실제훈련(민방공 대피훈련) ▲복합적인 전쟁양상을 고려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및 대응연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국가비상 사태 발생 시 우리원이 수행해야 하는 주요 임무수행 절차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과 함께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성과 현실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개선사항 등을 향후 충무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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