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야탑점은 기존 약국의 변화를 최소화 하면서도 약국의 공간을 효율화해 약국과 W-store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하게 된다.
W-store의 2호점인 야탑점은 분당 차병원 앞 미래팜 약국 안에 위치한다. 약국 전체 100평 규모 중, W-store는 22평의 규모로 입점하게 되며 의약품은 약국에서, 건강음료, 기능성 화장품 등 웰빙 용품은 W-store 공간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야탑점은 미래팜 약국 특성에 맞게 Shop-in-shop 형태로 운영되나, 향후에는 약국 형태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맹점에는 코오롱웰케어㈜에서 운영을 효율화 하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건강제품, 미용제품, 생활용품 등을 공급하게 된다.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W-store 공간에서 비타민, 영양제, 다이어트 용품, 건강음료 등을 비롯해 아토피, 여드름 피부 등을 위한 전문적인 기능성 화장품, 건강 리빙용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W-store를 찾은 고객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 미용 전문 컨설턴트의 친절한 상담을 받으며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
코오롱웰케어 황성철 대표이사(48)는 “단순한 서구형 드럭 스토어의 모방이 아닌, 약국이 중심이 된 한국형 드럭 스토아의 가맹형태가 W-store의 가장 큰 장점” 이라며 “ 올해 안에 20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포부를 밝혔다.
의약뉴스 손용균기자 (asan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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