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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항체의약품 발견 '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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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어, 항체의약품 발견 '기술 확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6.0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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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제약회사인 샤이어(Shire)는 새로운 치료용 항체를 발견하기 위해 생명공학회사인 아르젠-엑스(arGEN-X)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샤이어는 다수의 표적에 대해 인간항체를 발견하기 위한 아르젠-엑스의 기술을 사용하는 대가로 150만 유로를 선불로 지급하고 이후 300만 유로에 상당하는 금액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샤이어는 아르젠-엑스와 진행 중인 공동의 연구 프로그램을 매입하고 아르젠-엑스에게는 각 단계 도달에 따른 성과금과 향후 출시될 제품에 대한 한 자릿수 대 로열티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샤이어는 앞으로 임상 개발 및 제품 상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며 아르젠-엑스는 샤이어가 원하지 않은 프로그램을 자사의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포함시킬 수 있는 권리를 유지하게 된다.

이에 앞서서 샤이어는 R&D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기업 루메나(Lumena)와 호주의 피브로테크(FibroTech)를 각각 2억 6000만 달러와 7500만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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