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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지부교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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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사 지부교섭 합의
  • 의약뉴스
  • 승인 200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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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병원노사 임ㆍ단협 중앙교섭 합의 이후 그동안 지부교섭으로 인해 노조파업이 장기화 됐던 서울대병원 노사가 극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서울대병원 지부(지부장 김애란)과 7월 23일 오후 6시 2004년도 노사 지부교섭에 합의하고, 가조인식을 가졌다.

이는 6월 23일 산별교섭 합의 후 서울대병원 지부 파업을 한지 31일 만에 이뤄진 극적인 타결이라는 것이 서울대병원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합의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임금: 기본급 2% 인상(1% + 1만5천원) ▲근로시간: 1일 8시간, 1주 40시간, 1주 5일 근무 기본(교대근무자 동일) ▲월차휴가 폐지, 연차휴가는 근로기준법 준용하고 보상기준은 산별협약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또한, ▲생리휴가는 근로기준법에 준하되, 합의일 현재 재직중인 여성 직원에게는 보건수당 지급(기본급 1/30) ▲무노동 무임금 적용 ▲토요일 외래진료를 유지하되 점진적으로 축소 운영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인력충원은 210명(본원 167명, 보라매병원 43명)으로 할 방침이다.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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