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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리미드 보유 셀진, 이익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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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블리미드 보유 셀진, 이익 급감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4.04.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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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레블리미드(Revlimid)의 제조사인 셀진(Celgene Corp)은 1분기 동안 추가 발생한 연구개발비 때문에 총수익이 27%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셀진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27% 하락한 2억 797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수익은 주당 1.67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에 근접했다.

셀진은 파이프라인 자산을 위한 임상시험 관련 활동이 많아지면서 R&D비용이 8.5% 상승한 3억 58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항암제 아브락산(Abraxane)은 폐암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시험 중이며 지난달에 승인 받은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오테즐라(Otezla)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1분기 전체 수익은 작년 6월 외투세포림프종에 대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레블리미드의 매출이 14% 증가한 1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17억 3000만 달러로 18% 증가했다.

셀진은 레블리미드를 미국과 유럽에서 새로 진단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 받기 위해 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아일랜드의 제약회사 노그라 파마 리미티드(Nogra Pharma Limited)로부터 최종 임상단계의 크론병 치료제 GED-0301을 매입했다고 공표했다.

노그라는 계약금으로 7억 1000만 달러와 진전 상황에 따라 성과금 및 제품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다. 셀진은 올해 말까지 크론병 치료제의 최종단계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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