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신현우)는 4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 1263-1번지에서 청사준공 및 가족보건의원 개원식을 거행했다.

가협 울산지회는 97년 8월 20일 울산사업소를 개소하여 지역사회, 주민 생활보건향상을 위해 모자보건사업과 청소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2003년 1월 울산지회 설립을 통해 울산광역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에 관한 의료서비스의 능률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울산광역시민의 생식보건, 모자보건, 청소년사업,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발맞추어 보건복지사업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번에 준공된 청사는 연면적 573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 최신식 건물로 2003년 11월5일 신축 기공식을 하였으며 산부인과, 내과, 소아과, 비뇨기과, 방사선과 등에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넓고 쾌적하고 편안한 가족보건의원으로 울산시민들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 건강증진과 생식보건사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건강 지킴이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개원식에는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이시백 회장, 신현우 울산광역시지회회장, 박맹우 시장, 최병국 국회의원, 김철욱 울산시의회의장, 이채익 남구청장, 김두겸 남구의회의장, 각구·군 보건소장, 울산시보건관계자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성 및 생식보건, 모자보건, 청소년 성교육 및 가정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여 가족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이룩함으로써 국민생활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61년 모자보건법에 의거 설립되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