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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216만 관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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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216만 관객 찾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21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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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산청세계전통의학엑스포가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직위측에 따르면,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총 215만 9,832명으로 최종집계됐다. 목표관람객 170만 기준 127%달성률이다.

산청엑스포조직위는 폐막식이 열린 지난 20일 오후 6시 기준 총 누적관람객이 유료 128만 8885명, 무료 87만 947명 등 총 215만 9832명으로 최종 집계했다.

유료관람객은 개인이 61만 2571명, 단체 61만 6339명, 외국인 4만 7800명, 장애인 1만 218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료 102만, 무료 68만명 목표 기준 총 127%의 달성률이라는 것이 조직위 측의 설명이다.

특히 폐막일 관람객수가 추석 뒷날인 9월 20일 10만 7053명을 갱신한 11만 114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 막판까지도 산청엑스포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폐막전날인 19일에도 9만 5777명이 찾아 엑스포 대장정을 아쉬워하며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며 전시, 체험, 공연, 자연경관을 즐겼다.

한편, 조직위는 폐막일 주제관 외벽 등 눈에 띄는 곳에 21일부터 임시시설물 철거관련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을 붙이고, 통제에 들어갔다.

조직위는 산청군과 협의, 엑스포이후 별도의 관리사업소가 설치되기 전까지 모든 시설물을 폐쇄하고 차량 및 관람객을 통제키로 하고, 관리부서를 지정해 한시적 관리에 들어갔다.

박물관·동의전·화장실 등은 산청군이, 주제관·산청약초관 등 관리는 조직위, 동의본가 풍차 등은 엑스포지원단이 각각 맡기로 했다.

단, 엑스포이전에도 출입이 가능했던 콘도, 식당 등 민간시설이용과 한방기체험장의 복석정 귀감석 석경 등 3석 관람은 가능하다.

엑스포 정비 및 한시적 관리를 위해 경남도와 군은 엑스포파견직원의 파견기간을 10월말에서 12월말로 2개월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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