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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영상의학회서 첨단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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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영상의학회서 첨단 기술 선보인다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10.0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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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스커버리MR750w

GE헬스케어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69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3)’에 참여해 환자 편의 및 안전, 진단 신뢰성을 제고하고 의료진에게는 보다 명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최신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들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GE헬스케어는 ‘GE의 환자 케어링 스위트: 보다 명확한 영상, 확신을 주는 솔루션’을 테마로 의료진에게는 더욱 정확하고 전문성 높은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고, 환자에게는 진단시의 불편과 고통,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하는 최첨단 장비와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부 MRI 촬영 시 발생하는 소음을 조용한 사무실과 동일한 수준으로 줄여 더욱 편안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는 ‘사일런트 스캔(Silent Scan)’이 소개돼 검사 시 소음으로 자주 깨어나는 소아 및 일반 환자가 받는 불편을 감소시킬 것으로 사측은 기대했다.

사일런트 스캔은 3.0테슬라 MRI로 우수한 영상 획득이 가능한 디스커버리 MR750w DV24에 탑재된다.

환자 편의 및 진단에 신뢰성을 제고하는 측면에서는 유방 촬영의 고통은 줄이고 정확도를 높인 3차원 디지털유방 단층촬영장치 ‘세노클레어 (SenoClaire)’(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가 소개되며, 초음파기기인 ‘로직E9 (Logiq E9)’에는 초음파 발생시 생성되는 열을 흡수함으로써 기존보다 높은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인 ‘XD클리어’가 탑재돼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한, CT 검사 시 방사선량을 연간 자연 방사선에 가까운 1 밀리시버트(mSv) 수준으로 낮추는 ‘베오(VEO)’와 임상적인 능력을 향상, 방사선과 검사흐름을 최적화하는 '스마트(SMART)‘(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끝으로 환자 안전을 강조한 조영제인 비지파크(Visipaque)와 옴니스캔(Omniscan), 그리고 간암진단에 특화된 차세대 조영제 소나조이드(Sonazoid) 등을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코리아의 로랭 로티발 (Laurent Rotival) 사장은, “국제적인 의료기기 소개의 장으로 자리 잡은 이번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환자의 편의 및 진단 신뢰성을 높이는 GE헬스케어의 최신 의료 기술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GE헬스케어의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위한 차별화된 진단영상의학 기술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환자들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부터 세계 의료인들에게 개방돼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는 올해 ‘Active Collaboration: The Ultimate Future of Radiology’ 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다 높은 연구 성과를 이루기 위해 방사선 전문의 및 의료진 간 지속적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세계 의료인들에게 전문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영상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GE헬스케어의 전시부스는 삼성동 코엑스 Hall B2, P-01에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GE헬스케어는 이번 KCR에서 의료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0일 개최되는 ‘GE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수다카 쿤다푸르 벤카테시 (Sudhakar Kundapur Venkatesh) 미국 메이요 의료원 영상의학과 부교수가 ‘MR 탄성측정법 (Elastography)’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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