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불어닥친 불황의 여파로 인해 이런 부분에 투자하는 것이 어려운 요즘 이화의료원(원장 윤견일)은 환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히려 인적자원 충원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월과 4월 동대문병원과 목동병원에서 신규로 임용된 교수는 13명. 내과에서 마취통증의학과까지 대부분의 진료과에 새로운 교수진을 기용했다.

이화의료원은 상반기 인사를 통해 각 진료분야에서 임상과 수술 등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규교원들을 대거 임용하면서 탄탄하면서도 폭넓은 의료진을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양병원의 신규 임용된 교수들 명단이다.

[동대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
외 과 김용일 교수
성형 외과 이지혁 교수
이비인후과 배정호 교수
재활의학과 한수정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김윤진 교수

[목동병원]

신경 외과 조용재 교수
피 부 과 최유원 교수
정 형 외과 신상진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
이비인후과 이승신 교수
치 과 강나라 교수
방 사 선과 이정경 교수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