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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 적응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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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 적응증 확대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6.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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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FDA, 첫 경구약...수익성 크게 상승 하지 않을 것 전망

미국 생명공학회사 셀진 코퍼레이션(Celgene Corp)이 미FDA가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레블리미드(Revlimid)를 외투세포림프종(MCL)에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 FDA는 이전에 두 종류의 치료법을 통해 치료받았지만 병이 재발했거나 진행 중인 MCL 환자들에 대해 레블리미드를 승인했다. 또한 두 종류의 치료 중 한 번은 반드시 다케다 제약의 벨케이드(Velcade)로 치료받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레블리미드는 이미 다발성골수종과 골수이형성증후군에 승인된 약으로 1/4분기 동안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회사의 주력제품이다. 지금까지 승인된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 중에는 첫 경구약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과거에 외투세포림프종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가 절실한 실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이번 승인으로 수익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코웬의 애널리스트는 회사의 연매출에서 1억 달러에서 2억 달러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외투세포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에 속하는 질병으로 전체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중 6퍼센트에서 7퍼센트에 발생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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