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학협의회는 한국기초의학의 정체성의 혼란과 연구환경의 불안 등 최근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오는 7일(금)부터 8일(토) 양일간에 걸쳐 기초의학자들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한 역대 최대규모의 '기초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의대 주관으로 고려대 LG-POSCO 경영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12차 기초의학 학술대회는 총 11개 기초의학 관련 학회가 참여해 500여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2000여명의 기초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각 학회별 심포지엄 주제는 다음과 같다.
7일(금) △기초의학협의회 '기초의학 연구지원 어떻게 되나?' △대한생리학회 '생리학에서의 줄기세포 연구' △대한미생물학회·대한바이러스학회 'Host response and pathogenesis of microbial infection/Avian influenza' △대한약리학회 'Therapeutics in Post-genomic' △대한예방의학회 '국가질병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도전과 대응' △대한기생충학회 '기생충학 연구에서 분자생물학적 최신지견' △유전체 및 단백체 환경독성 의과학센터(대한의사학회 후원) 'New Trends in Proteomics'

8일(토) △대한생화학·분자생물학회 'Recent Advances in Cytoskeleton Biology' △대한해부학회 '줄기세포에 대한 형태학적 접근' △대한병리학회 '의료정보심포지엄' △대한법의학회 '의학이란 무엇인가?-역사 속의 의학론'

이번 학술대회의 연수평점은 12점이며, 사전접수는 조직위원회 사무국 전화 3405-17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