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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편두통약 복용' 태아 IQ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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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편두통약 복용' 태아 IQ 저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3.05.0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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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프로에이트 첨가약 ..데파콘 등 포함

미 FDA가 임신 중 발프로산 나트륨을 포함한 편두통약을 복용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최근 연구 결과 임신 중 발프로에이트 제품에 노출된 6세 아이는 다른 항간질약에 노출되었던 아이에 비해 더 낮은 IQ가 나타났다.

발프로에이트가 포함된 약은 편두통, 간질 발작, 조울증과 연관된 조증삽화 등의 치료제가 있다.

여기에는 애보트 래버러토리스(Abbott Laboratories)의 데파콘(Depacon), 데파코트(Depakote), 데파코트 CP, 데파코트 ER, 데파킨(Depakene)과 노벤 세러퓨틱스(Noven Therapeutics LLC)의 스타브조르(Stavzor)와 이들의 카피약 등이 있다.

발프로에이트가 들어있는 약들은 이미 선천적 결함을 일으킬 수 있다는 박스 경고문이 명시되어 있다.

FDA가 발프로에이트 제품에 대해 경고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2011년 6월에 발프로에이트에 노출된 3세 아이의 인지적 기능이 떨어졌다는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해 사용에 주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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