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병원장 구정회)에 7일 국제로타리 재단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GSE(Group Study Exchange - 연구단교환사업)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RI 7980지구 단장 및 관계자 2명이 견학·방문했다.

미국의 이비인후과 의사이기도 한 피터 로젠버그 단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병원장 접견에 이어 종합건강진단센터, 병동, 진단검사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응급실 등 원내를 돌아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국내 병원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로젠버그 단장은 "병원이 깨끗하고 시설과 장비가 우수하며 인력구성과 운영시스템이 병원규모에 맞게 잘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GSE 프로그램은 젊은 사업가와 전문직업인으로 구성, 다른 국가를 방문하여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직업과 연관된 산업시설 등을 방문하며, 관련직종을 탐방 연구하고 민간외교사절간 이해증진과 로타리 정신의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