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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3인, 나란히 세계 인명사전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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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3인, 나란히 세계 인명사전 등재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3.01.25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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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영·이재동·남동우 교수...마르퀴즈 후즈후 2013년판 올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침구과 최도영·이재동·남동우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년판에 나란히 등재된다고 25일 전해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선정하여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대표적인 국제 인명사전이다.

침구과 교수 3명이 잇따라 인명사전에 등재됨에 따라,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갖춘 최고의 한방병원으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평가다.

▲ 왼쪽부터 차례대로 침구과 최도영·이재동·남동우 교수.

최도영 교수는 국제 유수 학술지에 여러 차례 논문을 발표하며 암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연구를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2013년판에 종양학자로 등재됐으며, 현재 한방암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동 교수는 퇴행성·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비만 등 다양한 질환에 침·뜸과 한약재의 효능을 여러 차례 규명한 업적을 인정받아 등재됐으며, 대한침구의학회 회장과 KBS의료자문위원을 지냈다.

또한 이재동 교수는 현재 체내지방 감소와 근육 강화에 동시에 효과적인 한약제제를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국가 연구 과제를 통해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남동우 교수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제학술지 발표를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가 결정됐다.

남 교수는 현재 대한침구의학회 보험제도위원, 한방척추관절학회 총무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척추공간교정법과 매선요법 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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