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일미구 曠日彌久[빌 광/날 일/더할 미/오랠 구] ☞오랫동안 쓸데없이 질질 끌고 머물며 세월만 보낸다는 뜻이니 쓸데없는 소모전을 일컫기고 한다.
회사후소 繪事後素 [그릴 회/일 사/뒤 후/흴 소] ☞그림 그리는 일은 흰 바탕이 있은 이후에 한다는 뜻이니 본질이 있은 연후에 꾸밈이 있다는 말이다.
출장입상 出將入相 [날 출/알릴 고,청할 곡/돌이킬 반/뵐 면]☞ 나가서는 장수가 되고, 들면 재상(정승)이 된다는 말이니, 文과 武를 다 가진것을 의미한다.
구맹주산 狗猛酒酸 [개구/사나울 맹/술 주/ 실 산]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는 말이니 이는 한 나라에 간신배가 있으면 어진 신하가 모이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다.
견강부회 牽强附會 [끌 견/강요할 강/붙일 부/모을 회] ☞말을 억지로 끌어다가 이치에 맞추려고 우겨 대는 것을 말한다.
경조부박 輕兆浮薄 [가벼울 경/경박할 조(人+兆)/뜰 부/엷을 박] ☞언어와 행동이 경솔하고 신중하지 못함을 가리키는 말이다.
포두서찬 抱頭鼠竄 [안을 포/머리 두/쥐 서/숨을 찬] ☞무서워서 달아나는 쥐처럼 몰골사납게 얼른 숨는 행태를 가리킨다.
세한송백 歲寒松栢 [해 세/추울 한/소나무 송/잣나무 백] ☞추운 계절에도 소나무와 잦나무는 잎이지지 않는다는 뜻이니 변하지 않는 굳은 절개를 가리킨다.
금수지장 錦繡之腸 [비단 금/비단 수/어조사 지/창자 장] ☞비단결같이 고운 마음씨를 이르는 말이니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을 일컫는다.
포호빙하 暴虎憑河 [사나울 포/범 호/탈 빙/강 하]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고 걸어서 황하를 건넌다는 뜻이니 곧 무모한 행동을 말한다.
수즉다욕 壽則多辱 [목숨 수/곧 즉/많을 다/욕될 욕] ☞장수하면 욕됨이 많다는 뜻이니 오래도록 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도 많이 겪게 된다는 의미이다.
한단지보 邯鄲之步[땅이름 한/나라이름 단/어조사 지/걸음 보] ☞자기의 본분을 잊고 남의 흉내를 내면 양쪽 다 잃게 된다는 뜻이다.
선즉제인 先則制人 [먼저 선/곧 즉/누를 제/사람 인] ☞먼저하면 남을 제압한다는 뜻이니 무슨 일이든 남보다 빨리하면 유리하다는 의미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