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규표 管中窺豹 [대롱 관/가운데 중/엿볼 규/표범 표] ☞대롱 속으로 표범을 엿본다는 말이니 세상 물정을 알지 못하는 좁은 식견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연마장양 鍊磨長養 [불릴 련/갈 마/길 장/기를 양] ☞갈고 닦고 오래도록 준비하여 온 상태를 말한다. 이런 사람은 기회가 올 경우 확실히 잡아 성공의 길을 마련할 수 있다.
불치하문 不恥下問 [아니 불/부끄러울 치/아래 하/물을 문]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이니 학문하는데는 정도가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피장봉호 避獐逢虎 [피할 피/노루 장/만날 봉/범 호] ☞노루를 피하다 범을 만난다는 뜻으로 작은 해를 피하려다 큰 화를 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패류잔화 敗柳殘花 [패할 패/버들 류/쇠잔할 잔/꽃 화] ☞잎 떨어진 버드나무와 시든 꽃을 가리키는 말이니 아름다움을 잃은 미인을 일컫거나 권세를 잃은 세도가를 비유할 때 쓴다.
회벽유죄 懷璧有罪 [품을 회/구슬 벽/있을 유/허물 죄] ☞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죄가 된다는 뜻이니 분수에 맞지 않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재앙이 온다는 경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상담병 紙上談兵 [종이 지/위 상/말씀 담/병사 병] ☞종이 위에서 병법을 말한다는 뜻으로, 실제적인 쓰임에서는 필요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여좌침석 如坐針席 [같을 여/앉을 좌/바늘 침/자리 석]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몹시 불안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험 볼 때 보통 학생 들이 이런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