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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일리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승인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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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아일리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승인권고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12.09.27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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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헬스케어는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자사의 VEGF Trap-Eye(애플리버셉트)에 대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 AMD) 치료제로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해왔다.

사측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2012년 내에 VEGF Trap-Eye의 습성 AMD 치료에 대한 승인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글로벌 임상연구 대표 겸 집행위원회 위원인 케멀 말릭 박사는 “CHMP가 VEGF Trap-Eye 승인을 권고한 것은 습성 AMD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며 “전세계 습성 AMD 환자들과 의료전문가들이 가까운 시기에 이 새로운 치료 옵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EGF Trap-Eye는 습성 AMD에 대한 적응증 외에도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혈관신생(mCNV) 치료에 대해서도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바이엘은 2012년 말 유럽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CRVO) 치료에 대한 제품 허가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다.

VEGF Trap-Eye는 지난 해 11월에는 미국에서, 올해 초에는 호주에서 ‘아일리아(EYLEA)’라는 제품명으로 시판 승인을 받았으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몇 개 국가에서는 제품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협업 파트너인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은 미국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에 따른 황반부종 발생의 치료에 대한 아일리아의 생물학적 제제 허가신청(sBLA)을 제출했다.

바이엘 헬스케어와 리제네론은 VEGF Trap-Eye의 글로벌 연구개발을 공동진행하고 있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미국 외 국가에서, 리제네론은 미국 내에서 VEGF Trap-Eye 에 대한 판매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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