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질환일 때도 발생...만성 감염 조심
미국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원(U.S.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이 빈혈에 대한 일반적인 위험 요인들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빈혈은 혈액 내에 충분한 철분이 없을 때 발생한다. 빈혈은 모든 연령대 혹은 성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가임 연령의 여성들이 월경으로 인한 혈액 손실로 더 큰 위험이 있다.
이 연구원은 충분한 비타민, 미네랄 혹은 철분이 없는 식사를 하는 것과 부상 혹은 수술로 혈액이 손실된 경우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신장 질환, HIV/AIDS, 염증성 장 질환, 심부전 혹은 간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빈혈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만성 감염, 유전된 형태의 빈혈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것도 빈혈의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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