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는 본교 양명수 교목이 직접 집도했다. 1부 예배후 동대문가족의 단합과 각부서의 화합을 반영하는 성가경연대회가 전 교직원의 참여속에 열렸다.
동대문 가족 성가경연 대회에는 연규월 원장이 참가한 교수팀과 전공의, 의무부. 간호부, 사무부 등 5개팀이 참석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참가한 팀 모두 작년에 비해 월등한 실력으로 멋진 화음과 더불어 율동까지 선보였고, 예년에 비해 다른점은 교수팀에는 20명의 교수들이 대거 참석하여 아름다운 화음연출의 열의를 보여주었다.
간호부팀은 간호부장이 함께 참석해 노래와 율동을 함께하는 밝은 모습을 선보였으며 사무부팀은 사무부장이 퍼포먼스 대본과 인간트리의 연출을 지도하는 등 각 부서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던 것이 특징이었다.
올해의 영예의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간호부에서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성가경연대회에서는 “중앙성결 교회 합창단”에서 특별히 참석해 아름다운 성가로 이날의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3부에서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병원 현장의 애환 및 고충, 환희를 코믹 터치한 포퍼먼스를 중환자실의 간호사들이 발표하여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의 웃음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번 예배를 통해 모아진 성금은 창신동 지역주민 중 불우한 이웃을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의약뉴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