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선거관리규정개선특별위원회서 결정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우편투표 방법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약 선거관리규정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원)는 21일 제2차 선거관리규정개선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 그동안 일부 회원 및 지부 등에서 요청한 선거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 날 회의에서 현장투표와 우편투표에 대한 장·단점 등을 논의한 결과 기존의 우편투표 방법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우편투표 방법에 대해 지금까지 제기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약국개설자 이외에는 거주지 주소로 투표용지 발송 ▲투표용지 위조방지 처리 ▲바코드 등을 활용한 선거인 명부와 회송봉투 대조 ▲반송 투표용지에 대한 주소확인 후 재발송 처리 ▲의무사항에 따른 벌칙 강화 및 신설 ▲회원의 선거규정 위반에 대한 징계 신설 ▲형사처벌 등에 대한 후보자 자격제한 신설 ▲선거운동 중립의무자 완화 등을 검토해 차기 회의에 규정 개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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