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대구시 달성군 표가 서울지역으로 잘못 우송된 것과 관련, 일단 현장조사를 벌인후 16일 최종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김희중 의장, 주상재 감사, 신현창 총장 등 선관위원들이 직접 대구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한 후 선거 무효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
이번 선관위 결정은 27표차로 낙선한 김영군 후보가 투표용지의 문제점을 지적한데서 시작됐다. 김 후보는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으며 구본호 후보는 당선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