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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도 입찰 시장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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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도 입찰 시장지각변동
  • 의약뉴스
  • 승인 200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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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병원에 이어 삼성서울병원도 입찰시장에 참여한다. 이에따라 입찰 도매상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서울은 지난 9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3일 의약품 입찰에 참여한다고 공식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입찰참여는 서울중앙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고대병원 세브란스 등 잇따른 대형 사립병원의 입찰러시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도매상들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도매상 사장은 " 사립병원이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문제점이 많이 발생했는데 국내 대표적인 사립인 삼성서울병원이 공개경쟁 입찰을 하니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무늬만 입찰이고 실제로는 수의계약과 비슷한 형태라면 별 의미가 없다" 며 "모든 품목을 단독이 아닌 경합으로 묶어야 진정한 입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에는 전문약 연 매출 50억원 이상 판매 실적이 있는 도매상으로 제한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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