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신약품㈜의 남상규 회장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다.

남상규 회장은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오치선)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통해 학위를 받았다.

이와 함께 5년 전부터 후원해 온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기원의 밤’(이하 통일기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남상규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 대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격려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남북문화교류협회 김구회 회장은 “남상규 회장의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영득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남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통일기원의 밤 후원회장으로서 많은 사업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남상규 회장은 (사)남북문화교류협의회 중앙회 이사로 입회한 이후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보여줬다”면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협회 사업에 물품과 재정을 아낌없이 지원했다”고 치하했다.

더불어 김구회 회장은 남 회장에 대해 “매년 통일기원의 밤 후원회장으로 5년 동안 후원해 오면서도 민주평통자문위원과 (사)영통포럼 이사장, 동북아평화연대 이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평양양묘장 준공식 등에 동참했다”면서 그의 활동을 전했다.

한편 남상규 회장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에는 의약품도매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