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약국 수가 85개 정도에 불과한 김포시약사회(회장 전복례)가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에 각각 1천만 원씩의 약권수호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대약 회관에서 시도지부장 릴레이 단식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경기도약사회 김현태 회장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약 분회장과 임원 등 25명이 단식장을 찾았다.
단식장을 찾은 경기도약 임원들은 김현태 회장을 격려하는 한편 일간지 광고 효과와 개선점을 비롯해 분회별로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 홍보전략 발표 등 약사 사회 현안 문제를 두고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포시약사회 전복례 회장은 “약권 위기 상황에서 약사회가 보여 준 모습이 많이 부족하고, 실망스러운 것도 사실이지만 이를 반면교사 삼아 더욱 분발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며 김포시약사회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대약 노숙희 부회장과 경기도약 김현태 회장에게 건냈다.
김현태 회장은 성금을 받고 “회원들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하고, “오늘의 단식이 새로운 계기가 돼 회원들의 일치단결을 통해 함께 현재의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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