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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명곡안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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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명곡안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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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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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억여원 투입, 안과분야 기초의학 진흥 다짐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오는 17일 서울 김안과병원(원장 김종우)에서 '명곡(明谷)안연구소' 개소식을 갖는다.

안과분야의 기초의학 진흥이라는 기치를 내건 명곡안연구소는 80여평의 규모에 총 4억여원을 투입해 각종 실험실과 세포배양실, 동물사육실, 첨단 실험장비 등을 갖췄다.

각 시설을 살펴보면 실험실은 분자생물학 실험이 가능하고, 동물세포배양실에서는 동물세포를 배양하는 한편 세포의 냉동보관과 관찰도 가능하다.

또, 미생물 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미생물 세포 배양실, 토끼와 쥐를 키울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된 동물사육실이 있다.

2억5천여만원을 들여 갖춘 주요 장비로는 DNA 증폭장치, 전기영동이나 형광물질 탐색을 위한 영상 분석 시스템, 현미경, 원심분리기, 증류장치, 항원을 투입한 물질이 색 변화를 일으키는 효소의 작용으로 판단을 읽는 장비인 ELISA reader 등이 있다.

연구소는 산하에 망막연구부, 각막 연구부, 녹내장 연구부, 안성형 사시 연구부 등 4개 연구부를 두고 분야별로 안과 분야 기초의학 연구에 나서게 된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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