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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스킨바이브 출시로 K-메디컬 에스테틱스 위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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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스킨바이브 출시로 K-메디컬 에스테틱스 위상 확인”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4.04.29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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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두 번째, 아시아 최초 출시...미세주름 등 피부거칠기 개선

[의약뉴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대표 박영신)가 미세주름 등 피부거칠기 개선 목적으로는 최초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를 국내에 출시했다.

스킨바이브는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히알루론산 제제로, 지난해 5월 FDA의 허가를 받아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에 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됐다.

리토카인 염산염 0.3%가 포함된 가교 히알루론산 겔을 피내(Intra-dermal)에 주입,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안면부 중 뺨의 중간에서 깊ㅇ은 미세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한다.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천연 성분으로, 이를 피부 속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미세주름과 피부거칠기를 개선한 제품은 스킨바이브가 최초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 29일 서울 오크우드 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 29일 서울 오크우드 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스킨바이브의 국내 출시를 기념, 29일 서울 오크우드 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스킨바이브의 주요 임상연구에 참여한 스위스 메디컬 에스테틱 클리닉 마바 사파 박사가 참석,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킨바이브의 효과를 조명했다.

사파 박사에 따르면, 스킨바이브는 시술 1개월차에 89% 이상의 환자에서 뺨 부위의 미세주름 등 피부거칠기(Allergan Skin Roughness Scale, ASRS) 등 잔주름(Allergan Fine lines Scale, AFLS) 측정 점수를 1점 이상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1회 시술로 1개월 후 96.2%에 이르는 피부거칠기 반응률을 달성했으며, 피부잔주름 반응률 또한 1개월 차에 89.4%에 달했다.

효과는 6개월간 지속됐으며, 6개월 시점에 응답자 10명 중 5명(52.3%)이 피부 거칠기가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사파 박사는 특히 “환자분들은 광채나 피부 밀도 증가 효과, 피부 거칠기와 잔주름 개선 효과를 2~3일 내에, 길어도 일주일 내에 느끼게 된다”면서 “환자들에게서 상당히 고무저긴 부분은 한 번 시술하면 반복 시술을 하지 않으셔도 6~9개월까지 효과가 유지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는 1년에 2회 주사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6개월 사이에 콜라겐 촉진 등 다른 시술을 추가로 원할 경우 추가할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스킨바이브가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라며 “현재 나와있는 다양한 제품과 병용해도 안전하며, EBD도 같이 활용할 수 있어 환자가 원하는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미원 피부과 안희태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얼굴 피부 개선을 바라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진행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윤기나는 피부나 건강한 피부, 빛나는 피부 등 얼굴 피부 개선을 원한다는 응답이 94%에 달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피부의 질이(Skin Quality)가 개인의 정서적 건강과 삶의 질, 자기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상대적으로 피부의 질을 개선하면, 개인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 가운데 스킨바이브는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주입, 새로운 콜라겐, 엘라스틴 및 히알루론산 합성을 유도해 피부 보습 개선, 거칠기 감소, 잔주름 감소, 탄력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안희태 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그는 스킨바이브는 다운타임도 적어 시술을 받은 10명 중 9명이 시술 후 1일 이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안 원장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며, 스킨바이브는 사라지면서 젊음을 남긴다”고 전했다.

이어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기존의 스킨부스터는 두 세 차례 주사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면서, 스킨방이브는 기존의 물광주사에 비해 1회 주사로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실제 시술 결과 ▲건조함 감소, ▲잔주름 개선, ▲확장된 모공 개선, ▲여드름 흉터 개선, ▲자연스러운 볼륨감, ▲약간의 리프팅 효과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박영신 대표는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과 가능서, 큰 기대를 갖고 스킨바이브를 글로벌 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면서 “이는 K-메디컬 에스테틱으 위상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스킨바이브를 포함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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